도축검사관의 업무를 보조하고 가축질병의 병변 및 위생검사를 담당할 신규 도축검사원 100명이 15일 전국 도축장에 일제히 배치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도축검사원은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제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채용돼 지난 4월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축산물 위생교육원에서 8주간의 양성교육을 받은 정예요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위생법규, 전염병학, 식육기초, 수의공중보건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도축장 시설 위생점검, 도축검사 기법, 검사원의 업무 및 역할 등의 실무교육과 내장검사, 두부검사, 지육검사 등의 실습교육을 받았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