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전북본부를 비롯 관내 전주완주, 남원, 순창, 동진, 군산, 익산, 고창, 정읍, 무진장지사는 지난달 30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장마철 집중호우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비상체계로 재해대책 상황실을 본격가동하고 피해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전국 곡창지역인 김제 전역에 77.5m가 내림으로 동진지사는 구암배수장과 고서배수장을 긴급 가동하는 등 피해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북관내 전 지사도 침수피해 발생을 막기위해 보유 장비 적소배치와 함께 저수율이 높은 담수호(저수지)에 대해 하류 침수피해와 영농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홍수조절을 검토, 예비 방류를 실시하는 한편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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