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하오 6시를 기해 전남 고흥군 도화면 지죽도에서 여수시 남면 소리도 등대 종단해역에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ml당 45~2700개체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첫 적조주의보를 발령하고 중앙적조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조방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양식어장 주변에 황토를 살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적조발생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성어의 조기출하, 적정사육밀도유지, 급이량 조절 등 적조발생시 양식장 관리요령 및 관계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양식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양식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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