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넙치 출하량이 전월에 비해 7.2% 감소했다.

크기별로는 500g미만과 750g~1kg 미만은 전월 대비 각각 43.2%, 18.7%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500~750g 미만이 전월대비 59.8%로 감소함에따라 전반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와 완도지역이 전월대비 각각 11.9%, 5.9%감소한 반면, 기타지역은 4.7% 증가했다.

7월 들어 밀식이 감소하고 수온이 적정 수준을 유지해 양성상태가 전월보다 양호하다.

생사료 사용량은 넙치 양식수조 면적당 전월보다 89.7% 증가했고 배합사료 사용량 역시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금년 6월까지의 활넙치 수출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증가한 2401톤이고 수출단가는 kg당 10.8 달러로 전년대비 2.7% 하락했다.

7월들어 활넙치 산지 가격은 제주지역이 상승한 반면, 완도지역은 다소 하락했다.
그러나 2kg 이상의 대형어 산지가격은 제주, 완도 모두 전월대비 큰폭으로 상승했다.
도매시장 가격은 반입물량 감소와 지속적인 가격 하락에 대한 반발로 전월대비 9.7% 상승했으며 8월들어 산지에서 대기중인 물량니 시장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순경 활넙치 도매가격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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