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 1981년에 첫선을 보인 이래 지령 2500호를 맞은 2005년까지 농업계에도 수많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4년간의 농업계를 정리했다.

1호

△농수산신보 창간-1호(1981. 5. 25)
새시대 개막과 함께 `전문매체의 뿌리를 내린다''라는 창간사로 농수산신보가 첫선을 보임

△농수산부문 5차 계획 발표-20호(1981. 10. 5)
농림수산분야에 1986년까지 2조 2000억원 투입, 식량자급률 99.4%, 호당 농가소득 443만원 달성 제시
1986년까지 농작물재해보험 입법조치키로 결정

△`장기식품수급안정계획'' 확정-36호(1982. 2. 1)
정부가 식량 자급도 제고를 통한 식량안보체제 확립 위해 농정사상 최초로 마련

△극심한 가뭄으로 쌀농사 비상-63호(1982. 8. 9)
40년 만에 불어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정부 10개 부처 가뭄극복 70일작전 전개. 그해 3600만석의 평년작 달성

△복합영농이 뜬다-69호(1982. 9. 20)
미곡 위주의 영농구조 탈피, 특작·축산·원예 등 `복합영농구조''에 역점. 1986년까지 2790억원 지원, 900개 시범단지, 3600개 시범마을 육성

△`벼 멸구'' 발생 사상최고-116호(1983. 8. 22)
전국 논면적의 25%인 26만4000ha에서 벼 멸구 발생. 쌀 3800만석 달성 비상

△소련 대항항공여객기 격추 만행 규탄 농민 궐기-119호(1983. 9. 12)

△버마 아웅산 폭발, 순국외교사절합동국민장 거행-124호(1983. 10. 17)
서석준 부총리를 비롯 강인희 농수산부차관 등 17명 순직

△금강하구둑 공사 착공-132호(1983. 12. 12)
1991년 완공 목표로 총 929억원을 투입. 3280ha 농지 확보 통해 연간 11만3700톤 식량증산 기대

△대통령 직속 농정기획단 구성-150호(1984. 4. 23)
부처간 이해관계로 농촌문제 해결 미흡, 국무총리행정조정실에서 위치 격상

△창간 3주년 맞아 주 2회 발행-156호(1984. 5. 31)

△농촌종합개발 3단계 계획 마련-194호(1984. 10. 18)
1985~2001년 8조 2950억원 투자

△대호방조제 착공 3년6개월만에 준공-203호(1984. 11. 19)

△농작물 재배보험제 추진 결정-209호(1984. 12. 10)
1987년 시범 실시 이후 1990년부터 전국 확대

△농산물 가격 상·하한제 실시-258호(1984. 6. 3)
7월부터 `농축산물 안정 기준가격제도'' 도입에 따라 추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249호(1985. 5. 2)
공영도매시장 최초 개장으로 유통단계 축소 비용절감 기대

△쌀·보리 등 주요양곡 거래단위 kg 통일-311호(1985. 12. 12)

△농어촌 종합대책 마련-334호(1986. 3. 6)
1988년까지 총 1조 4500억원 투입.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과 사회간접자본 확충 기대. 산림청 내무부서 농림부로 이관

△농수축산물 가공 식품에도 KS표시 실시-342호(1986. 4. 3)

△농어가 부채에 몸살-439호(1987. 3. 19)
정부 농어가부채경감 대책 마련. 총 2조원 투입 연간 2238억원 경감 기대

△새만금 간척사업 시행 확정-513호(1987. 12. 14)
건국 이후 최대규모의 간척사업인 새만금 간척사업 추진 결정. 총 9700억원 투입 4만2000정보 국토 조성

△농축산물 수입 결사반대 시위 확산-520호(1988. 1. 11)
연초부터 미국측의 쇠고기수입 및 양담배 값 인하 압력에 농민들 생존권 보장 촉구 전국 시위

△거세게 불어닥친 농촌 주식 바람-531호(1988. 2. 18)
종합주가지수 650선 돌파로 농업인들 너도 나도 주식에 올인

△수입바나나 입찰권 도매시장협회·농협간 대립 첨예-551호(1988. 5. 5)

△김치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558호(1988. 5. 30)
김치가공시범 공장 및 김치박물관 건립

△농지소유상한선 철폐-562호(1988. 6. 13)
전업농 육성을 위해 3ha인 농지소유 상한선을 폐지하고 농지구입자금으로 1992년까지 1조원 공급. 농지의 자녀상속도 면세 혜택 부여

△경제민주화실천방안 마련-571호(1988. 7. 14)
정부와 민정당이 농어촌 부채를 정책금융으로 흡수하고 농기계부가세 영세율을 적용하는 등 1992년까지 농어촌개발에 7조 7000억원 투입

△쌀 생산 사상 최대-571호(1988. 7. 14)
4203만8000석 쌀 생산으로 대풍년을 맞았으나 일부 고산지 농민는 냉해피해로 보상대책 호소

△농·수·축협법 국회 본회의 통과-625호(1988. 12. 21)
농협중앙회장 총회 선출, 지역조합장 직선제 도입. 1989년 4월 시행

△농축산물 생산장려금·증산왕제 폐지-634호(1989. 1. 13)
정부 양적 증산을 지양하고 품질 향상에 치중

△수세폐지·고추전량수매 전국농민대회 개최-647호(1989. 2. 15)

△쌀 수매량 예시제 첫 도입-648호(1989. 2. 17)
미곡생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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