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근해통발수협(조합장 선원열)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수협 앞에서 통영 특산물인 자연산 바닷장어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시식행사는 중국 수입산 뱀장어(민물장어)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돼 국내에서 생산된 자연산 바닷장어마저 소비가 위축되자 소비촉진차원에서 열게 됐다”고 밝히고 “바다에서 생산되는 바닷장어와 민물장어는 육안으로도 쉽게 구별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가 되살아 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시식행사에는 장어구이, 장어무침 등 자연상 바닷장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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