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유통협약 체결지역에서 생산된 올해산 김에 대한 품평회가 개최됐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원장 이용수)은 지난 2일 전남 해남군수협에서 ‘2006년 정부비축 김 검사표준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검사원, 수협중앙회, 생산지수협, 김 유통조절추진위원회와 가공업체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고흥군, 진도군, 해남군 등 김 유통협약 체결지역에서 생산된 김을 한자리에 모아 품질을 평가했다.

품질평가 후에는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관계기관 및 생산어업인, 가공업계간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관계자는 “검사기관의 검사판정에 대한 동일성을 유지하고 가공업체에서 품질표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함으로써 정부비축 김 수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하기 위해 매년 품평회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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