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와 카길 코리아는 국내 축산업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콜레라, 소부루세라 등 각종 질병 방지를 위한 봄철 방역캠페인에 돌입했다.

봄철 빈번한 황사발생이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퓨리나와 카길은 방역에 대한 기본개념을 사양가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 주체는 농장임을 인식시키고 방역의 근본인 차단방역과 올바른 소득방법 및 방역요령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사양가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항상 상존해 있어 한국 축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0년과 2002년 두차례에 걸친 구제역 유입발생 후 비발생 4년째에 접어들으나 구제역 발생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퓨리나와 카길의 ‘가축 질병 방지를 위한 퓨리나, 카길 봄철 특별 방역 캠페인’은 구제역과 각종 악성 질병 방지에 매우 중요한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리나와 카길은 캠페인 기간동안 퓨리나와 카길 방역팀을 재조직해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정하고 대 사양가 홍보 및 소독서비스를 실시한다.

공장, 하치장 및 농장 내외부 시설 출하차량 및 출입자도 철저히 소독하고 벌크나 지대사료 운반차량에 봄철 특별 방역캠페인 플래카드도 부착해 경각심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방역에 필요한 소독발판, 비닐장화 등 방역용품을 고객들에게 적정량 공급하고 봄철 특별 방역캠페인 배너를 특약점 사무실 등에 붙여 항상 적극적인 방역을 유도키로 했다.

이에 지난 24일 퓨리나와 카길 사료의 전 판매조직과 임직원들은 캠페인 회의를 마치고 구체적인 캠페인 활동에 돌입했다.

퓨리나 관계자는 “퓨리나와 카길은 악성 질병이 한국에 발 붙일 수 없도록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며 “비특이 면역증강제 바로돈 등이 함유된 사료의 본격적인 급여로 가축자체의 면역력을 강화함으로써 각종 가축질병들의 발병 및 확산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