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코엔터프라이즈가 전통 식품인 누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개발한 면역증강제 ‘임뮤포르테’가 미국실험 결과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코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세계적인 양돈회사인 미국 씨보드사와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과 공동으로 면역력이 가장 취약한 젖뗀 돼지 1975마리를 대상으로 4개 대조군으로 분류해 항생제와 임뮤포르테를 각각 투여한 결과 폐사율은 대조군에서 6.46%, 임뮤포르테 투여군은 3.54%로 나타났다.

또한 증체량은 대조군에서 311g, 실험군은 319g으로 조사됐으며 1kg 증체당 사료요구량도 높게 나타나 경제성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됐다.

코코엔터프라이즈는 “실험 결과 미국내 사료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함유돼 있는 카바독스와 비교해 증체량, 폐사율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여 씨보스사와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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