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탐라사료(주)는 지난달 30일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현장에서 탐라가족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

윤태현 탐라사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탐라사료와 탐라유통, 설향, 제주동물테마파크, 쌍용통운, 아라커뮤니케이션즈, 제프바이오의 계열사를 갖고 있는 탐라가족은 순수토속자본 600여억원을 투자해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탐라사료는 올해를 기업의 전환점으로 삼고 사료부문의 기술우위 확보와 육가공부문의 경영내실화, 그리고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사업부문에 박차를 가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정비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