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의 ‘바다愛찬’ 브랜드 건어물과 냉동선어류 28개 품목이 미국으로 수출됐다.

수협은 8월부터 미국 시애틀 소재 한인마켓 팔도월드(대표 박병찬)에 ‘바다愛찬’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 7일 첫 수출물량을 선적했다.

수출품목은 멸치, 미역, 건오징어, 뼈 없는 고등어, 토막 갈치 등 건어물과 냉동선어류 28개 품목으로서 4500만원 어치이다.

수협 경제사업부문 관계자는 “수협 ‘바다愛찬’ 상품의 미국수출은 시범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수출을 통한 판로개척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하고 “수출물량은 적지만 해외진출에 의미를 두고 미국 내 반응에 따라 품목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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