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용으로 정부가 매입하는 물량은 총 350만석으로 이중 산물벼 100만석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포대벼 250만석은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또 산물벼의 경우는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매입하며, 포대벼는 전국 시군에 소재한 4900여 검사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우선지급금 단가는 벼 40kg 가마당 4만 8450원(1등급 기준)이다.
매입가격은 10~12월 기간 중 형성된 산지가격에 따라 내년 1월에 정산된다.
박해상 차관은 “올해는 정부매입 산물벼 가격과 포대벼 가격을 일원화하고 선급금 기준가격을 조기에 발표하는 등 지난해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