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알뜰 차례상은 제수용품을 실속있게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황태포 대신 북어포를 올렸고 도라지는 직접 껍질을 벗겨 사용하는 등 비용을 절감했다. 또 술과 식혜도 할인행사를 이용해 알뜰하게 구매한 제품을 상에 올렸다.
반면 프리미엄 차례상은 유기농 오리쌀로 뫼를 짓고, 생산이력제를 도입한 한우와 계란으로 음식을 만들었으며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 유기농 배, 우리밀로 만든 약과 등으로 차려졌다.
한편 두 차례상의 비용은 각각 11만6690원, 16만1050원으로 프리미엄 차례상의 비용이 38% 정도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