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협유통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26일 농협하나로 클럽 양재점에서 알뜰 차례상과 프리미엄 차례상을 비교·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알뜰 차례상은 제수용품을 실속있게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황태포 대신 북어포를 올렸고 도라지는 직접 껍질을 벗겨 사용하는 등 비용을 절감했다. 또 술과 식혜도 할인행사를 이용해 알뜰하게 구매한 제품을 상에 올렸다.

반면 프리미엄 차례상은 유기농 오리쌀로 뫼를 짓고, 생산이력제를 도입한 한우와 계란으로 음식을 만들었으며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 유기농 배, 우리밀로 만든 약과 등으로 차려졌다.

한편 두 차례상의 비용은 각각 11만6690원, 16만1050원으로 프리미엄 차례상의 비용이 38% 정도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