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개선중앙회 소속 100쌍의 부부가 농가경영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실천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농가경영협약’이란 부부나 자녀세대 등 가족 구성원이 농업경영계획 수립, 역할분담, 근로조건, 장래의 경영이양계획 등에 관해 협약을 맺는 것으로 농업 경영 참여에 따른 성취감을 고취하고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농림부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농가경영협약을 통해 농가 스스로 경영을 개선하는 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자녀세대의 영농의욕 고취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농가경영협약을 맺은 농가들은 오는 11월 2일 올림픽공원에서 생활개선중앙회 전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경영협약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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