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미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박사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06년도 국내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했는데 한상미 박사는 화분매개 곤충인 서양뒤영벌의 일벌에서 벌독을 분리해 성분 및 생리활성을 분석한 연구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03년 농업과학기술원에 입사한 한상미 박사는 평소 연구실에서 불철주야 연구에 전념해 그동안 50여편의 논문게재와 국내외 학회 논문발표, 특허출원과 등록 9건, 산업체 기술이전과 영농활용 7건 등의 연구성과를 냈다.
한 박사는 이번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과 관련해 “연구자로서 크나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더욱 가치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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