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24일 사이에 내린 호우로 전국에 걸쳐 농경지 481ha, 수리시설 217개소 등이 유실돼 75억원가량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호우에 따른 농경지 유실·매몰은 경기 415ha, 충북 38ha, 충남 17ha, 경북 10ha, 경남 1ha등 총 481ha에 이르고 수리시설 피해는 경기 120개소, 충북 26개소, 충남 7개소, 경북 37개소, 경남 27개소등 217개소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는 25일 현재의 피해상황만 집계한 것으로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는 이에따라 마대 2만포, 굴삭기 25대, 덤프 15대, 인원 3520명을 긴급 투입해 수리시설 피해 217개소가운데 109개소를 복구했으며 108개소는 복구중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또 배수장가동으로 침수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농경지, 수리시설등 조기 응급복구 추진, 지자체별 피해실태조사 및 중앙부처합동조사 실시후 복구비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임영진 jeanny@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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