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록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5회 우수사슴 선발대회에서 한진곰사슴농장(대표 한의석)이 2년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31개 농장에서 66마리의 우수사슴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친 끝에 지난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은 한진곰사슴농장의 ‘한진 27호’가 녹용 생산량,상대비율,품질 및 전체외관 등 전분야에서 종합평점 167.26점으로 대상을 받았다.

아산지회에서 출품한 ‘아산종록’은?종합평점 166.24점을 획득해 종합2위인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대회를 주최한 강준수 한국양록협회장은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우리 양록산업의 경쟁력 재고와 유전력과 생산능력 등 우리 양록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이번 대회에 출품한 녹용전량을 수매해 한의원에 판매하기로 하는 등 국산녹용의 새로운 유통체계를 확립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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