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우수 임대상인 육성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임대상인 종합평가제’를 실시키로 했다.

평가는 가락동 도매시장 내 직판·종합상가와 부대·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2100여명의 임대상인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 기간은 지난 9월부터 1년간이다.

공사는 평가 시 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 행정처분, 임대보증금 압류, 교육 불참 등의 상인은 감점 처리하며,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자, 표창(포상), 교육참석자, 신용카드 가맹점 등은 가점 처리할 계획이다.

공사는 우수 상인에 대해서는 점포 배정 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우대조치하고 종합 평점이 -15점 이하인 부실상인은 내년도 갱신계약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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