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명농업! 미래 희망과 도전’이라는 모토로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오는 24~29일까지 6일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생명예술관 등 9주 전시장과 허수아비, 장승전시장등 6개 부전시장으로 구성됐으며 농작물 타작마당 등 15개 체험행사, 농업인 화합한마당, 짚풀 공예 공모전 등 42개의 행사가 치뤄진다.
특히 올해에는 친환경 농업기술과 새로 개발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관’을 구성했으며 국내 우수농산물을 해외 바이어가 직접 보고 수출계약을 할 수 있도록 전시·홍보·계약·판매에 대한 지원도 추진된다.
한편 지난해 제5회 농업박람회에는 약 65만명이 참관했으며 우수농특산물 수출계약 약 70억원, 현장판매 6억원, 판매약정 165억원 등 21억원의 직접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황수정 전남농기원 농촌지원과장은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첨단 기술농업과 친환경농업이 살아 숨쉬는 교육장으로 운영되며 우수 농산물의 해외수출과 대형유통업체등에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