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현장 조사를 토대로 한 ‘대미 농산물 수출현황과 대미 농산물 수출사례’ 책자를 발간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 타결에 따라 미국시장에 대한 우리 농산물 수출확대 가능성 모색을 위해 발간한 이 책자에는 배, 포도, 새송이버섯 등 8개 품목 재배단지 또는 농가에 대한 사업현황, 수출 성공요인, 애로사항 등이 수록돼 있다.
사례집에 게재된 우수사례는 △나주배대미수출단지 △화성포도수출협의회 △성지농원(김해 진영, 단감) △농소 호접란 수출영농조합법인(울산) △고양 수출선인장 작목회(접목선인장) △머쉬하트(경기 안성, 새송이버섯) △고창서해안복분자주(복분자주) △함안전통식품(장류) 등이 눈에 띈다.
농진청은 수출농업을 지원하기위해 채소, 과수, 화훼 등 19개 품목의 수출전담연구팀을 구성(연구진 477명), 수출품목에 대한 기술개발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출 애로사항 해결 및 수출 촉진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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