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 (조합장 박승균)은 도시여건 취약에 따른 조합원 감소와 사기저하 등 협동운동 전개 어려움속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부여축협이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해 온 조합 하나로 마트 식육부가 최근 농림부로 부터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여축협은 지난 6월부터 충남 한우 광역브랜드 ‘토바우’고기를 판매하는 등 식육판매 특화 마트를 꾀하고 있다.
부여축협 하나로 마트는 750㎡에 정육부 93㎡로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를 추구했다. 도축단계로부터 가공·판매 전 과정에서의 위해요인을 제거 했다. 특히 부여축협직원들은 2중 구조의 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곳은 개방하지만 2층 화장실 한곳은 완전 폐쇄해 정육부 직원들만 사용하게 하고 있다. 이는 철저한 위생관리 차원의 조치의 한 대목이다. 청결하고 밝아진 마트 분위기에 조합원과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하면서 부여축협의 식육판매 특화마트사업이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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