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노동조합은 태풍피해지원성금모금에 대한 보답으로 받은 제주 감귤 50박스를 다시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는 등 훈훈한 선행을 실천했다.

수협중앙회 노동조합은 올해 제주도 지역 태풍 ‘나리’발생시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공제해 제주지역 피해 어업인들에게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청에서 성금모금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주 특산물인 제주 감귤 50박스를 노동조합에 선물로 전달했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이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것이 진정한 나눔의 실천이라는 생각에 송파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기증<사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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