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인들의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사업을 다짐하는 ‘2007 농기계인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개최됐다.

2007농기계인의 밤에는 황민영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 박해상 농림부차관, 김경욱 한국농업기계학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석원 한나라당 농업분야 중앙선대위공동위원장, 윤진하 농업공학연구소장, 장동일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 정명채 한국농업대학장, 한재형 대동공업 부회장, 전정희 본지 발행인 등 유관기관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농기계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구가해 내수시장 1조 원대, 수출 3억5000만 달러라는 성적을 올렸지만 전성기에 비하면 아직 미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농기계인들이 화합해 농기계산업의 위상제고와 국내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