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는 최근 홀스타인 고급육 전용프로그램인 ‘뉴마블드림’을 적용한 6개 농장의 성적을 공개했다.

이번에 성적이 공개된 충남 부여지역 6개 농장(심성섭 대표, 홍승연 대표, 이세원 대표, 이영주 대표, 고창근 대표, 권봉주 대표)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26마리를 출하, 도체중 417kg, 근내지방도 3.4의 높은 실적을 보였다.

특히 육질등급 성적의 경우 1등급 이상 38.9%, 2등급 이상 82.5%로 2등급 이상 출하성적이 전국평균대비 31.3%나 높게 나왔다.

이에 따른 마리당 추가 수익은 46만 5000원이다.

천하제일측은 이같은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뉴마블드림’ 프로그램을 정확히 지키고 세심한 사양관리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뉴마블드림은 농장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 5월에 출시된 상품으로 출하체중 증가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사료다.

또 뉴마블드림 프로그램은 육성기에는 단백질과 조섬유 함량을 강화했으며 육성기에는 농후사료를 제한하고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해 반추위 발달과 초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비육전기 이후에는 농후사료 자유급여로 건물섭취량을 극대화해 출하체중을 증가시키고 육질등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비육장애를 방지하도록 설계했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출하월령 21개월령, 출하체중 760kg이상, 2등급이상 80%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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