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올해도 사이버농업인 CEO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구축과 연구·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4일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홈페이지 구축지원 사업으로 올해 80개를 지원하고 사이버농업인에게 전자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이 실현 가능하도록 농업경영·정보기술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9년부터 농업인 홈페이지 구축지원사업을 시작한 농촌진흥청은 지난해까지 710개의 홈페이지를 제작·보급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사이버 농업인 양성프로그램인 ‘e-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난해부터 도입해 390명의 농업인 CEO를 양성했다.

농진청은 올해에도 농업기술원 15개소에서 홈페이지 운영, 회계, 인터넷 마케팅, 경영전략 등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농업경영·정보화 농업인 CEO전진대회’‘정보화 촉진대회’ 등을 공동 개최해 사이버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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