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 13일 조합강당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사업 결산안 즉 제50기 결산승인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여러 가지 축산성장 저해여건에도 불구, 신용 경제 마트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루는 가운데 약 14억원 규모의 흑자를 냈다.
이같은 사업성과에 대해서 일반 조합원들은 조합 직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 했다.
홍성축협은 계획대비 131.9% 사업성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총 사업량 1,260억 규모를 달성, 이는 전년대비 160%성장한 것이다.
특히 결산에 따른 배당 이외에 장학사업 등 교육지도 환원사업을 극대화 지난해 약 10억을 조합원 농가에 지원 했다.
지난해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자금이동의 악재 속에서도 예수금 70억, 상호금융대출 86억 증가를 기록했다. 구매 가공 사업도 진일보 하는 속에서 특히 하나로 마트는 일반 대형마트들과의 난전 속에서도 연 200억 매출실적을 이뤄 홍성 최고의 매장지위를 확보했다. 특히 축협 특징을 살린 정육부문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사료사업은 국제곡물가 고공행진과 배합사료비 인상 등 여건이 아주 어려운 가운데 13만톤, 360억원 생산 판매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홍성축협은 광천시장 홍성우시장 등 2곳 한우시장을 운영하는 축협으로 지난해부터 송아지 경매시장을 운영해 우량 송아지 공급에 나섰다.
유 조합장도 “주변여건은 어렵지만 조합과 농가가 협동으로 뭉치면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 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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