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농약품목은 세계적으로 수십년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패러쾃디클로라이드 액제(23.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작물보호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는 그라목손, 그라목손인티온 등의 상표로 더 잘 알려진 이 품목은 비선택성 제초제로 지난 40여년간 농촌에서 사용된 장수품목으로 지난해도 가장 많이 팔렸다.

2위는 ‘에이팜’이라는 상표로 팔리고 있는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로 전년도 3위에서 한계단 올라섰다. 3위는 ‘후라단’‘큐라텔’‘카보단’‘카보텔’‘삼공카보’ 등의 상표로 팔리고 있는 ‘카보퓨란 입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다이센엠-45’‘성보만코지’''삼공만코지‘‘만코제브’‘영일만코지’ 등의 상표로 팔리고 있는 ‘만코제브 수화제’이고 5위는 ‘근사미’‘라운드엎’ 등의 상표로 팔리고 있는 글리포세이트 액제(4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6위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 7위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액제’, 8위 ‘아바멕틴 유제’, 9위 ‘이미다클로프리드 입제’, 10위 ‘플루아지남 수화제’ 순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