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퇴·액비의 우수성을 경종농가에게 홍보하기 위한 ‘퇴·액비 시범포 운영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올해 시행되는 퇴·액비 시범포 44개소, 총 64.06ha를 확정짓고 오는 8월 ‘퇴·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 시범포 운영 기관에 대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작물을 선정해 시범포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한 후 관행농법으로 재배한 대조구와 비교분석을 실시, 퇴·액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포는 김포축협, 양양축산양돈영농조합, 공주양돈협회 등 44개소이며 대상작물은 감귤, 감자, 고구마, 고추 등 19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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