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어 “네덜란드, 캐나다 등 선진국들의 경우 농장(항구)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업무가 일원화 돼 있다”고 강조하고 “안전관리업무를 일원화하는 것은 시대의 조류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시장이 완전히 개방됐을 때 어떤 대안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새로운 창조적인 발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그동안 농수산정책은 정책을 만들어 각 지자체에 나눠주는 공급드라이브 정책이었다면 앞으로는 제대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지자체에 정책을 지원해 주는 수요 드라이브 정책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