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장에 김제규(58·사진) 전 영남농업연구소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제규 작물과학원장은 건국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국립필리핀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11월 농업연구사로 농진청 영남작물시험장에서 공직을 시작해 김 원장은 작물생리생태과장, 국제기술협력과장, 영남농업연구소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작물육종 및 재배분야 전문가인 그는 국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작물과학원장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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