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장비 전문업체 (주)명성은 지난 10~11일까지 이틀간 실수요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실수요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명성에서 공급하는 원형결속기(하나로)에 대한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방법, 제품사용상 이상유무와 응급조치 사항을 위주로 진행됐다.
(주)명성은 축산작업기 업계 최초로 비수기철을 이용한 전국순회 사후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실수요자 교육 역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실수요자 교육을 받은 축산농가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명성 원형결속기 모델명 ‘하나로’의 명칭을 딴 동호회를 결성해 소비자간 정보교류와 친목을 다지기로 했다.

하나로 회장을 맡은 전북 정읍의 진기춘씨는 “이번 실수요자 교육을 통해 작업능률 향상과 고장율을 최소화하게 돼 기계사용 효율 증대와 바쁜 농번기철에 제품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