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내 불우이웃을 위한 푸드뱅크 지원 협약식 및 사랑의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는 지난달 29일 강서지사 강당에서 시장 유통인, 강서기초푸드뱅크 관계자, 공사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시장 푸드뱅크 지원 협약식 및 사랑의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푸드뱅크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돼 지난달 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강서구를 비롯한 8개 구의 푸드뱅크에 총 24톤의 농산물을 기부했다. 또 기탁품의 신선도 유지와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14㎡ 규모의 저온창고도 만들었다.

이상윤 강서지사장은 “강서구내 불우이웃을 돕고 나눔?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공사와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을 창단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산물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푸드뱅크 이권일 관장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3만 여명의 생활보호 대상자에게 강서시장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며 푸드뱅크 사업과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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