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소모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 온 써코바이러스 백신이 국내 백신회사에서 출시돼 양돈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비엔피는 당국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중 ‘면역요법’을 근거로 한 ‘돼지써코(PCV-2) 면역요법제’의 한시적 실시요령에 따라 ‘힘백 써코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려비엔피측에 따르면 ‘힘백 써코노’는 돼지써코바이러스(PCV-2)에 의해 전신 위축 및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돼지의 가검물을 이용해 제조하는 제품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의 야외 시범농장 적용 결과 안전성이 매우 높고 돼지소모성질환의 안정화와 MSY(모돈당연간출하마리수) 증가 등 효능이 입증된 제제이며 국내 최신식 백신제조공장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제조된다.

돼지써코감염증으로 인해 피해를 보았거나 사용을 원하시는 농가는 ‘힘백 써코노 콜센터(☏ 070-7433-1043, 1046∼104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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