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봉사단은 다음달 23일부터 3박5일 간 태안군 유류피해지역과 완도군 신지면 어촌계에서 △어장 및 양식장 청소 △해산물 말리기 △육상축양장 견학 △멸치잡이 체험 등 다양한 어촌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태안 유류피해지역 봉사는 수협의 ‘서해안 희망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해안 복구작업과 마을 주변 및 바닷가 청소 등 광범위하게 실시된다.
김진배 수협중앙회 경영지원부 부장은 “봉사활동 이외에도 현지 어업인과의 대화, 화합 놀이마당 등의 행사를 통해 어업인들과 진솔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대학생들의 어촌 이해도를 높이고 어업인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