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을 확보하고 선박관련 기술개발을 보급해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산지부가 최고 전문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9일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산지부장으로 부임한 정달성 지부장은 매사에 치밀하고 집념이 강하며 선박검사 분야에서만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 지부장은 “전문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품질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본부의 개혁과 혁신의 의지를 모아 의무를 완수하고 과학적 검사 집행으로 해양사고를 극소화시키고 대외 유관 기관의 협력과 우호관계를 더욱 공공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지부장은 “전국지부 중 규모가 가장 큰 부산지부가 타 지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외부적으로는 검사행정의 변화를 모색하고 내부적으로는 일하는 방식개선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지부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현 검사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박소유자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해 선박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겠다”면서 “상식과 원칙에 입각한 자기 개발과 혁신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기술서비스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 해상 인명사고와 선박의 감항성을 높이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지부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87년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인연을 맺어 사천지부장 검사제도부장, 기술지원팀장, 안전기획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선박검사 기술업무를 착실히 쌓은 인물로 강인한 추진력과 뛰어난 리더쉽을 지니고 있는 선박기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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