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은 홍삼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2007년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품목은 홍삼제품으로 3270억원을 판매해 건강기능식품 전체 매출액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345개소에서 56개 품목을 생산했으며 생산량은 1만934톤, 매출액은 723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액은 6888억원, 수출액은 346억원이다.

품목별로는 홍삼제품이 3270억원으로 가장 매출액이 많았으며 이어 알로에제품 797억원, 영양보충용제품 785억원, 인삼제품 350억원, 글루코사민 함유제품 27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5개 품목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75.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수출액 346억원중 인삼제품 및 홍삼제품은 270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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