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마련한 ‘2008 어린이 어촌캠프’가 지난 11일 1차 발대식을 갖고 전북 고창군 동호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70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2008 어린이 어촌캠프’는 고창 동호마을에서 갯벌 사파리, 머드체험, 염전 소금 채취 등 다양한 어촌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염기영 지도상임이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수협 어린이 어촌캠프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바다와 어촌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현장 교육프로그램으로 캠프에 보여준 학부모와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수협은 1차 캠프에 이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 70명과 함께 2차 캠프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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