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바다와 어촌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2008 어린이 어촌캠프’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갯벌에서 머드체험과 조개잡기, 밤게 관찰을 위한 야간 갯벌체험, 망둥어 낚시, 염전 체험 등을 통해 그동안 어촌과 바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어촌 캠프에 참여한 홍석찬 (서울 탑동초등학교 5학년)어린이는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많은 바다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우리 어촌과 갯벌에 대한 중요성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촌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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