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청주공장은 1984년 일산 300톤으로 개장, 1995년 150톤 규모로 증설하고 현재 생산량 전국4위로 일일 450톤을 생산하고 있다. 2005년에는 HACCP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전국 최우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양축가의 신뢰 속에 고성장을 거듭해왔다.
장성희 장장은 “양축가를 위한 최고품질의 사료생산이 청주사료공장의 목표”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곡물가격 및 국제원자재가격 폭등의 악조건속에서 부단한 원가절감 및 경쟁력 있는 사료공급에 전직원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남 경우 축산경제대표는 “국제적인 악조건속에서 우리 농축산업을 지켜내는 것이 협동조합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라며 “곡물가격 상승속에서도 사료가격인상을 최대한 늦추었던 것처럼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가격에 반영하는 등 축산농가의 경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