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발견과 번식장애 조기발견 등 소 번식관리에 도움을 주는 소 발정주기율 관리표가 농가에 제작, 보급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는 5일 현장에서 번식장애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휴대용 ‘발정주기율 관리표’를 농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발정주기율 관리표를 활용하면 소의 생리적 발정주기인 21일 주기를 놓칠 확률을 줄이고 번식장애가 있는 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예방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수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가 자주 발정을 하게 되면 조기배사멸과 난소낭종, 미약(둔성)발정, 배란지연, 저수태 등과 같은 유형의 번식장애가 발생한다.
발정주기율 관리표 문의는 농촌진흥청 낙농가(041-580-33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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