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조합(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4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2008조합원 집합교육회’를 열어 환절기의 돼지 호흡기병 관리와 돈육선물거래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작목반 표창을 통하여 추석을 맞는 조합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희망, 공주, 의동, 천안, 당진, 돈우 작목반등 6개작목반이 작목반상을 받는 가운데 올해 최우수 작목반에는 청양작목반이 뽑혀 우승기와 함께 상금을 받았다.
이제만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조합은 직원과 고객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조합으로서 최선을 다 해 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조합장은 지난 11일 오픈한 청룡지소를 비롯해 신규점포와 수질분석센터 설치 등 공격적인 조합사업 추진의욕을 강하게 내 비췄다.
이날 교육에서 축산업의 소득세 신고 안내교육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컸다. 그동안 농가에서 잘 몰랐던 신고 항목과 내용 신고 방법 등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형성했다. 선물교육도 새로운 제도의 이해접근에 도움을 주었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대전충남양돈조합은 5월 대대적인 한마음 전이용 대회를 열였고, 추석을 맞아 조합원들을 위해 교육을 통한 환원과 격려를 하는 배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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