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어촌사랑 운동 확산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환경 중요성, 어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3회 어촌사랑 초등학생 글·그림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글 부문 최우수작은 충주남산초등학교 6학년 류수빈 어린이가 출품한 ‘파도소리’가 차지했고 그림 부문은 서산초등학교 6학년 조완희 어린이가 출품한 ‘휴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바다와 어촌을 주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글 부문 562편, 그림부문 1648점 등 모두 2210점이 응모하는 등 뜨거운 참여도를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상을 받은 조완희 어린이의 작품에 대해 “발상과 표현이 참신하고 색상처리가 우수한 작품”이라고 평했고 “‘파도소리’는 자신의 방에서도 바다를 느끼고 싶은 마음과 바다처럼 자신의 큰 꿈을 키워가고자 하는 마음을 시로 잘 형상화해 표현했다”고 평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