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은 화통앤바방끄(주)가 중국에서 수입해 (주)영양에 납품한 제품으로 납품물량(2만kg)중 1만7989kg은 압류했고 1550kg은 자체 폐기됐으며 461kg이 8종류의 건빵 제조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이 첨가물로 지난 6일 이후 제조돼 판매되는 8개 건빵제품에 대해 20일자로 긴급하게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폐기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중국산 탄산수소암모늄에 대해서는 수입단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식약청은 유통금지가 된 제품을 발견할 경우 식약청이나 시·도, 시·군·구 위생과로 신고해 줄 것과 해당제품을 구입해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