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교육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AI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방역교육을 실시한 결과 총 2350명이 참여해 지난해 2050명보다 14.6%가 증가하는 등 교육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전했다.

방역본부측은 이같이 교육인원이 증가했던 것은 올해 4월 AI 발생으로 가금사육농가들의 경각심이 고조되어 있었던 것이 한 몫을 했다고 평가하며 가금산업 관련 생산자단체들이 AI 재발방지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인식해 협조체제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AI 뿐만 아니라 주요가축전염병에 대한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현장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유관기관과 생산자단체와의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농가들의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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