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농협중앙회 이사)이 9월말 농협중앙회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5년연속 최우수조합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광주축산농협은 쇠고기 수입과 환율 폭등에 따른 사료원료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조합원들의 실익지원과 내실경영 등 전 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8월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9월말에도 1위를 지켰다.
이에 힘입은 광주축산농협 안명수 조합장과 김재필 전무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 5년 연속 연도말 최우수조합 수상에 도전하고 있어 지역농협과 농업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200여 농협을 대상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대화 및 조합 경영내실화를 위해 일정 회계기간의 경영성과 결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경제사업, 공제사업, 신용사업, 지도관리 및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 50여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광주축산농협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도권과 영남권의 굴지의 조합을 제치고 연체관리 및 상호금융 부문에서도 1등을 차지해 더욱 높은 경영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광주축산농협은 조합원들의 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한우직매장을 연거푸 1,2,3,호점까지 개점해 중앙회 차원에서 전국 축협들에게 모범사례로 소개돼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전력투구하는 등 산지축산물 가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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