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라남도지회(지회장 최창호)는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해 지역 이미지를 대표 하면서 전통성과 향토성 있는 목공예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산림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7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2008 산림환경관’을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08 산림환경관의 주요 행사 내용은 광주?전남 지역의 목공예인들이 정성들여 만든 목공예품 100여점을 각 시군을 통해 출품을 받아 전시했다. 또 숲가꾸기 작업에서 생산된 간벌재를 활용해 제작한 목조주택에서 숲향기 체험관을 운영하고 편백나무 피톤치드 향 체험 공간을 제공해 무료 체험행사에 참여토록 운영했다.
특히 각 시군에서 출품된 목공예품을 전문가를 위촉하여 심사하고 우수작품에 대해 산림조합 전남도지회상을 선정해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화순군 김관철씨 작품‘숲의향’이 최우수상을, 담양군 국경희씨의 작품‘대돌이와 딸리’화순군 김호성씨의 작품‘천불천탑’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창호 지회장은 “올해 처음 농업박람회에 목공예전시관과 나무숲 향기 체험관. 친환경적인 통나무주택 등 산림환경의 공익성을 널리 홍보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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