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한우가격 폭락과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하고 세계 금융대란으로 인해 더욱더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대구축협은 24절기 중 하나인 상강일(10월 23일)을 맞아 ‘상강데이’행사를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직·가맹점과 지역 농,축협 60여개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행사에서는 팔공상강한우를 평소보다 최대 3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불고기 1만1400원/600g, 한우사태 1만1400원/600g, 한우사골 1만1000원/kg, 한우모듬뼈 4000원/kg에 판매하고 구매고객에게는 키친세트(면주방장갑과 냄비받침) 사은품을 증정했다.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는 한우 사육에서 생산까지 전 부문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로서 농식품부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시범브랜드 선정,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 한국식품개발연구원 KS인증, HACCP 인증, ISO9001 등의 인증을 획득한 국내 대표적인 한우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우효열 조합장은 “상강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한우소비촉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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