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조합장 김인기)이 양축 조합원의 사양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08년 축종별 기술교육을 지난지 27일 한우교육, 29일 낙농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우 및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서울대 김현진 박사와 농진청 축산과학원 정완태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한우 고급육 생산 기술과 바람직한 사양관리, 원가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조사료 급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한우와 낙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축종별 사양관리 교육을 했다.
김인기 조합장은 “최근 축산업계는 한미FTA 협상을 비롯한 미국산 쇠고기수입 확대, 사료값 폭등, 생산비 증가 등 매우 어려운 축산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아무리 현실이 어려워도 우리 축산인 모두가 하나되어 어려움 극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의 위기가 기회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축종별 기술교육은 말 그대로 양축을 하는데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대부분의 양축농가들이 자기만의 사양관리가 최고라 생각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뛰어난 사양기술을 습득, 농장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