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 개정(안) 입안예고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을 위해 5일(수)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식약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제 확대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유전자재조합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모든 가공식품을 표시대상으로 학대토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표시제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7일 입안예고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비자, 업계, 학계 등 이해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표시확대 범위 및 시행시기 등을 결정하는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 개정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및 선택권 보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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