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수금안정위원회(위원장 이정현 농협중앙회 상무)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서 가금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13억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사업비 고갈로 전년 59억원 규모보다 46억원 가량 줄어든 수치로 위원들은 이날 의무자조금 조기 도입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은 종오리 데이터 베이스 구축사업, 수도권계란공판센터 설치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가금산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 구구데이 행사, 오리데이 행사, 가금산물 소비촉진 TV간접광고기타 소비홍보 행사 등이다.

이중 종오리 데이터 베이스 구축사업은 종자오리입식 변동상황, 사육마리수, 산란율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 정확한 오리수급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며 수도권계란공판센터 설치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는 다른 축종에 비해 공판장 등 공정한 가격형성 기능이 부재해 산지 계란거래시 관련협회 조사발표가격에 의존, 이로 인한 할인가격제 등이 성행하고 있는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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